특수고전 번역 내년 8억 지원

특수고전 번역 내년 8억 지원

입력 2012-10-08 00:00
업데이트 2012-10-08 00: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기획재정부는 7일 의궤와 법제, 생활사 등의 역사자료를 번역하는 ‘특수고전 번역사업’ 내년 예산으로 8억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상을 보여주는 고전 번역에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145년 만에 돌려받은 외규장각 의궤 중 ‘의소세손예장의궤’ 등 총 6권이다. 여기에는 사도세자의 장남이자 정조의 형인 의소 세손(1750~1752)의 장례 과정이 담겨 있다. ‘조선의 브리태니커’로 불리는 실용백과사전 ‘임원경제지’와 조선시대 형법인 ‘대명률직해’도 번역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2-10-08 16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