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궁극적 목표, 사람 행복하게 하는 것”

“기업의 궁극적 목표, 사람 행복하게 하는 것”

입력 2012-11-05 00:00
수정 2012-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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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베이징포럼 참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적기업의 인식 제고를 위한 글로벌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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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왼쪽 세 번째) SK그룹 회장이 3일 ‘베이징포럼’에 참석한 주산루(첫 번째) 베이징대 당서기, 린이푸(네 번째) 전 세계은행 부총재와 사회적기업 등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SK그룹 제공
최태원(왼쪽 세 번째) SK그룹 회장이 3일 ‘베이징포럼’에 참석한 주산루(첫 번째) 베이징대 당서기, 린이푸(네 번째) 전 세계은행 부총재와 사회적기업 등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SK그룹 제공
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3일 중국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과 베이징대에서 열린 ‘베이징포럼’에서 “기업은 이윤 창출을 위해 작동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 기업, 사회단체 등이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생각을 보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국 사람·자본·제도가 선순환하는 ‘사회적기업 에코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9회째인 베이징포럼은 2000년대 초 최 회장이 아시아 각국의 상호이해와 공동번영을 위해 직접 제안한 학술행사다. ‘새로운 도전,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열린 올해 포럼에는 조지프 버너 리드 유엔 사무차장, 노재봉 전 국무총리 등 400여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11-0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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