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7일 장애인·노약자 등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쓰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우리은행 전국 대부분 점포에 전면접근형 휠체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는 전국 350개 거점 점포를 골라 영업점당 1대 이상을 휠체어 ATM으로 바꾸며 내년 4월까지는 900개 점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68개 지점에 배치된 휠체어를 쓰는 고객을 위한 측면접근형 자동화기기 부스는 100개 점포로 늘릴 예정이다.
2012-11-08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