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IPTV)의 가입자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는 KT(올레TV), SK브로드밴드(BTV), LG유플러스(U+)(U+TV) 등 IPTV 3개 사업자의 실시간 가입자 수가 7일 60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 IPTV 상용서비스가 시작된지 3년 10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600만 가입자를 모으는데 7년이 걸린 케이블TV보다 두배 이상 빠른 속도다.
IPTV 가입자는 2009년 10월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6~8개월 간격으로 100만명씩을 더 모으며 가파른 가입자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입자수는 2010년 4월 200만명을, 같은 해 12월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작년 8월과 지난 4월 각각 400만명과 50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코디마는 8일 600만번째 IPTV 가입자로 전날 BTV에 가입한 권미정(34)씨에게 유료 콘텐츠 무료이용권을 선물했다.
김원호 코디마 회장은 “IPTV가 미디어 디지털화의 선두에서 유료 방송시장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가입자수 7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는 KT(올레TV), SK브로드밴드(BTV), LG유플러스(U+)(U+TV) 등 IPTV 3개 사업자의 실시간 가입자 수가 7일 60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 IPTV 상용서비스가 시작된지 3년 10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600만 가입자를 모으는데 7년이 걸린 케이블TV보다 두배 이상 빠른 속도다.
IPTV 가입자는 2009년 10월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6~8개월 간격으로 100만명씩을 더 모으며 가파른 가입자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입자수는 2010년 4월 200만명을, 같은 해 12월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작년 8월과 지난 4월 각각 400만명과 50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코디마는 8일 600만번째 IPTV 가입자로 전날 BTV에 가입한 권미정(34)씨에게 유료 콘텐츠 무료이용권을 선물했다.
김원호 코디마 회장은 “IPTV가 미디어 디지털화의 선두에서 유료 방송시장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가입자수 7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