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이효리와 CF 재계약 결별 속사정은

처음처럼, 이효리와 CF 재계약 결별 속사정은

입력 2012-11-13 00:00
수정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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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최장수 소주모델 기록

소주 ‘처음처럼’이 가수 이효리와 결별한다.

롯데주류는 12일 이달 말 끝나는 ‘처음처럼’ 광고모델 계약과 관련해 서로 새로운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계약하지 않기로 이효리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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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8차례 재계약한 이효리는 최장수 소주 모델 기록을 세웠다. 특히 소주를 흔들어 마시는 음주법을 소개해 ‘회오리주’를 유행시켰는가 하면, 소주병 라벨의 사진을 이용한 ‘효리주 열풍’을 가져오기도 했다. 지난 5년간 ‘처음처럼’은 20억병 가까이 팔렸다. 시장 점유율도 11%대에서 15%대로 올랐다.

롯데주류 측은 “‘처음처럼’ 하면 이효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이효리는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최장수 소주모델 기념패를 제작해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5년간의 광고 동영상을 편집한 ‘이효리 굿바이 동영상’도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내보낼 계획이다. 후속 모델을 기용한 새 광고는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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