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유럽 에어버스사 주관으로 열린 ‘A380 기술 심포지엄’에서 A380 최우수 운항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에어버스 항공기 3개 기종의 최우수 운항상을 모두 받은 것은 세계 항공사 중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A330 기종의 최우수 운항상을 7년 연속 수상했고, A300-600 기종에 대해서도 여섯 차례 같은 상을 받았다. 에어버스는 비행시간과 횟수 등을 고려한 운항 정시율 실적을 종합평가해 자사에서 생산한 기종의 최우수 운영 항공사를 2년마다 선정해 발표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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