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이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10일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BTL 방식을 도입하기로 하고 내년 중 경기 화성 남양뉴타운의 국민임대주택 32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내년에 기본계획과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2014년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BTL은 민간자금으로 학교나 주택 등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소유권을 정부로 이전한 뒤 정부가 일정기간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BTL 방식이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적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뒤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국토해양부는 10일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BTL 방식을 도입하기로 하고 내년 중 경기 화성 남양뉴타운의 국민임대주택 32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내년에 기본계획과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2014년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BTL은 민간자금으로 학교나 주택 등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소유권을 정부로 이전한 뒤 정부가 일정기간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BTL 방식이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적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뒤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12-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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