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가 내년 1월 1일부터 언론사 홈페이지로 직접 링크를 제공하는 ‘뉴스스탠드’로 바뀐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31일 언론사의 개별 기사를 노출하는 방식이었던 기존 ‘뉴스캐스트’를 개편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번 개편은 개별 기사보다 언론사 중심으로 뉴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로, 언론사가 직접 기사와 이미지 배치 등 화면을 편집할 수 있어 개별 언론사가 편집을 통해 담는 가치를 고스란히 전달할 전망이다.
뉴스스탠드는 언론사 홈페이지 상단의 주요 뉴스 배치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와이드뷰어’를 도입하고 기존 기사수(9개)보다 많은 20여개의 기사를 동시 노출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매체의 뉴스를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뉴스 개편에 따른 이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 주제별 보기 형식의 뉴스캐스트 서비스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네이버 접속시 뉴스캐스트가 기본으로 노출되지만, 이용자가 기사 제목 옆 언론사명을 클릭하거나 마이 뉴스 설정 기능을 통해 언론사를 선택하면 새로 바뀐 뉴스스탠드를 이용할 수 있다.
NHN 윤영찬 미디어센터장은 “뉴스스탠드는 언론사의 편집 가치를 그대로 반영하고 기사량도 풍부해져 이용자들에게 더욱 공정하고 다채로운 뉴스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계적 개편 적용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서비스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31일 언론사의 개별 기사를 노출하는 방식이었던 기존 ‘뉴스캐스트’를 개편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번 개편은 개별 기사보다 언론사 중심으로 뉴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로, 언론사가 직접 기사와 이미지 배치 등 화면을 편집할 수 있어 개별 언론사가 편집을 통해 담는 가치를 고스란히 전달할 전망이다.
뉴스스탠드는 언론사 홈페이지 상단의 주요 뉴스 배치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와이드뷰어’를 도입하고 기존 기사수(9개)보다 많은 20여개의 기사를 동시 노출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매체의 뉴스를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뉴스 개편에 따른 이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 주제별 보기 형식의 뉴스캐스트 서비스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네이버 접속시 뉴스캐스트가 기본으로 노출되지만, 이용자가 기사 제목 옆 언론사명을 클릭하거나 마이 뉴스 설정 기능을 통해 언론사를 선택하면 새로 바뀐 뉴스스탠드를 이용할 수 있다.
NHN 윤영찬 미디어센터장은 “뉴스스탠드는 언론사의 편집 가치를 그대로 반영하고 기사량도 풍부해져 이용자들에게 더욱 공정하고 다채로운 뉴스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계적 개편 적용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서비스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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