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과 CJ제일제당에 이어 대한제분도 밀가루 가격을 올렸다.
대한제분은 9일부터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6% 인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제분의 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이 40% 이상 급등해 어쩔 수 없이 출고가를 올렸다”며 “다만 물가 안정 등을 고려해 인상폭을 한자릿수로 하는 등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동아원은 8.7%, CJ제일제당은 8.8%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밀가루 시장의 75%가량을 차지하는 1~3위 업체가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자 과자, 빵, 면류 등 식품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제분은 9일부터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6% 인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제분의 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이 40% 이상 급등해 어쩔 수 없이 출고가를 올렸다”며 “다만 물가 안정 등을 고려해 인상폭을 한자릿수로 하는 등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동아원은 8.7%, CJ제일제당은 8.8%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밀가루 시장의 75%가량을 차지하는 1~3위 업체가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자 과자, 빵, 면류 등 식품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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