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권 전산보안 실태 점검하겠다”

최수현 “금융권 전산보안 실태 점검하겠다”

입력 2013-03-21 00:00
수정 2013-03-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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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5%룰’ 이행 여부 살필 예정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일부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전산장애와 관련해 금융권 전반의 보안실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경남지역 서민금융상담 대(大)행사’ 참석차 창원을 방문한 최 원장은 경남은행 IT본부에 들러 보안실태 현황을 점검하고 “금융회사가 IT보안에 인적·물적 자원을 제대로 투자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5%룰’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IT부문을 둔 금융회사는 전체 직원의 5% 이상을 IT 인력으로 채용하고 IT 인력 중 5%는 보안인력으로 두도록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규정했다.

이어 우리은행 종합상황실과 화상 연결해 피해 원인을 듣고 IT보안에 특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대표 관리서버에 바이러스가 침투한 것이 지난 20일 발생한 전산장애 사태의 원인이라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최 원장은 “이번 사태는 새로운 유형의 사건”이라며 “재발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IT보안에도 특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전산장애는 금융회사의 책임이 큰 만큼 고객 피해는 확인 후 확실하게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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