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에서 지원자가 몰리면서 온라인 서류 접수를 3일 연장했다.
접수 마감은 22일 오전 10시였으나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채용 사이트 서버가 지연되자 마감 시한을 25일 오전 9시까지로 연장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 테마도시와 인수·합병(M&A) 등 그룹 이슈가 많았던 영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업 확장 성공에 따라 연봉도 20% 이상 올라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3500만~3800만원 선으로 유통업계 내 상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마감시간까지 등록된 지원자는 총 3만여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공채 때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접수 연장으로 지원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이랜드는 보고 있다.
이랜드는 이번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통해 250여명을 선발한다. 경쟁률은 120대1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 측은 우수 인재가 몰리면 탄력적으로 선발 인원을 조정할 계획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접수 마감은 22일 오전 10시였으나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채용 사이트 서버가 지연되자 마감 시한을 25일 오전 9시까지로 연장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 테마도시와 인수·합병(M&A) 등 그룹 이슈가 많았던 영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업 확장 성공에 따라 연봉도 20% 이상 올라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3500만~3800만원 선으로 유통업계 내 상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마감시간까지 등록된 지원자는 총 3만여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공채 때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접수 연장으로 지원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이랜드는 보고 있다.
이랜드는 이번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통해 250여명을 선발한다. 경쟁률은 120대1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 측은 우수 인재가 몰리면 탄력적으로 선발 인원을 조정할 계획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3-03-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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