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홀딩스가 주주와 경영진이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대화하는 이색 주주총회를 6년 연속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풀무원은 29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남승우 총괄사장 등 임직원과 주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풀무원의 지난해 매출은 1조 4600억원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다. 행사는 1부 주주총회, 2부 열린 토론회 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참석자는 전했다. 방송인 이익선씨가 사회를 맡아 주주들에게 돌발 퀴즈를 내고 자사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도 나눠주며 주총을 진행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주총이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주들이 주인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풀무원은 29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남승우 총괄사장 등 임직원과 주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풀무원의 지난해 매출은 1조 4600억원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다. 행사는 1부 주주총회, 2부 열린 토론회 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참석자는 전했다. 방송인 이익선씨가 사회를 맡아 주주들에게 돌발 퀴즈를 내고 자사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도 나눠주며 주총을 진행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주총이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주들이 주인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3-03-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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