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사상 첫 고졸 출신 국장 선임

한국은행, 사상 첫 고졸 출신 국장 선임

입력 2013-07-25 00:00
수정 2013-07-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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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고졸 출신인 정영택 현 국민계정부장을 한 단계 위인 경제통계국장으로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은 주요 보직 중 하나인 경제통계국장 자리에 고졸 출신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영택 신임 국장은 1977년 청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은에 들어와 경제통계국에서 26년간 국민소득, 물가통계 편제에 기여했다.

그는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민계정 실무진 집행위원을 맡는 등 통계관련 국제기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잘 알려졌다.

정 국장은 “통계분야의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업무 지속성을 염두에 둔 인사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합심해 통계의 국제기준 적용, 기준년 개편 등을 차질 없이 마무리 짓고 싶다”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인재개발원장에 최창복 현 준법관리인, 금융시장부장엔 김남영 현 자금시장팀장, 준법관리인엔 김한중 현 기획협력국 부국장을 배치했다.

조용승 현 금융통계부장은 국민계정부장으로, 정준 경제통계국 부국장은 금융통계부장으로, 현재 금융연구원에 파견된 전승철 국장은 금융통화위원회실장에 각각 임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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