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준비하는 추석 선물 1위는 ‘현금’”

“직장인이 준비하는 추석 선물 1위는 ‘현금’”

입력 2013-09-02 00:00
업데이트 2013-09-02 09: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취업포털 커리어 설문…”회사에서 받고픈 선물 1위도 현금”

19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한복을 입은 도우미들이 굴비와 한우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다음 달 4일까지 최대 30% 할인하는 사전 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한복을 입은 도우미들이 굴비와 한우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다음 달 4일까지 최대 30% 할인하는 사전 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추석 선물로 현금을 준비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으며, 선물 준비에 평균 27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2%가 현금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생활용품 선물세트’(20.3%), ‘정육·과일 등 신선식품류’(14.5%), 상품권(11.2%), ‘홍삼·비타민 등 건강식품류’(7.5%)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추석 선물을 부모님에게 전달하겠다는 직장인이 45.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장상사(17.3%), 친척(10.5%), 애인의 부모님(6.6%), 거래처(6.3%), 직장동료(3.9%) 순이었다.

직장인이 회사에서 받고 싶은 추석 선물로는 ‘현금 보너스’(56%)가 과반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상품권 보너스’(14.9%), ‘휴가’(11.3%), ‘정육·과일 등 신선식품류’(6.6%)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추석 선물로는 ‘치약·샴푸 등 생활용품세트’(62.8%), ‘참치·햄 등 통조림 선물세트’(16.8%), ‘정육·과일 등 신선식품류’(11.7%)가 꼽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