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에너지관리표준 개발” 에너지공단·삼성 공동 착수

“민관 에너지관리표준 개발” 에너지공단·삼성 공동 착수

입력 2013-10-12 00:00
수정 2013-10-1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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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은 삼성안전환경연구소와 11일 삼성SEI 타워에서 삼성그룹 각 사업장에 적용할 ‘삼성 에너지관리 스탠더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 공동으로 삼성그룹 전사 차원의 에너지절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에너지 다소비사업자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기준을 자발적으로 수립하고, 보다 실효적인 기준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표준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에너지관리 기준 및 표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삼성그룹 각 사업장에 맞는 에너지관리 정책·목표·계획 수립 및 운영 지침과 운전·계측·기록 등 주요 설비별 에너지 이용 효율화 지침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강원규 공단 사업지원이사는 “이번 사례가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의 적극적 에너지 관리 개선 활동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10-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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