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 1위 기업 애플… 포브스, 삼성전자 9위 선정

브랜드 가치 1위 기업 애플… 포브스, 삼성전자 9위 선정

입력 2013-11-09 00:00
수정 2013-11-0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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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0대 브랜드’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순위는 9위로 지난해보다 3계단 올랐다.

7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043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0% 늘어났다. 2위는 567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지했다. 이어 코카콜라(549억 달러)와 IBM(507억 달러), 구글(473억 달러), 맥도널드(394억 달러)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295억 달러였다. 포브스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폭이 100대 브랜드 중 가장 컸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는 6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1% 올랐지만 순위는 71위에서 81위로 떨어졌다. 100대 브랜드를 보유한 나라는 15개국뿐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2개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3-11-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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