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 QR코드 도입해 병행수입품 보증

신세계몰, QR코드 도입해 병행수입품 보증

입력 2013-11-17 00:00
업데이트 2013-11-17 11: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신세계몰은 18일부터 병행수입 제품이 진품임을 보증하는 QR코드를 부착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QR코드는 병행수입 업체가 상품을 수입할 때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에 수입신고 필증과 신청서를 제출해 받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신세계몰에서 병행수입 제품을 살 때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상품의 원산지·상표명·통관 일자 등을 바로 알 수 있게 됐다. 해당 브랜드는 끌로에와 멀버리 등 21개다.

신세계몰은 QR코드 도입에 맞춰 24일까지 ‘QR코드 오픈 기념 특가전’을 진행한다.

김예철 상무는 “온라인 쇼핑몰 업계 최초로 QR코드를 도입해 해외 명품 브랜드의 병행수입 시장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세계몰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역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