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 파업 철회…심야 협상에서 타결

홈플러스 노조, 파업 철회…심야 협상에서 타결

입력 2014-01-09 00:00
수정 2014-01-09 07: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홈플러스 노조는 9일 당초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홈플러스 노사는 “오늘 새벽 노사간 협상이 타결돼 파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열릴 예정이던 집회는 취소됐다.

노사 양측은 마라톤 교섭에서 최대 쟁점인 0.5시간(30분) 계약제를 폐지하는 데 합의했다.

오는 3월1일부터 10분 단위 계약제를 없애는 등 올해 상반기까지 개선 방안을 확정한 뒤 0.5시간 계약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방침이다.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번 답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설명한 뒤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