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오늘 파업 출정식…2시간 부분파업

르노삼성 노조, 오늘 파업 출정식…2시간 부분파업

입력 2014-07-14 00:00
수정 2014-07-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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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14일 두 시간 동안 생산라인을 멈추고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는 이날 부산공장 주간 근무조와 야간 근무조의 교대시간인 오후 2시 45분부터 4시 45분까지 두 시간 동안 조업을 중단하고 파업 출정식을 연다.

노조는 4월 21일부터 올해 임·단협 교섭을 시작해 모두 6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5차례에 걸친 본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사측이 지난해 합의한 단체협약 사항을 지키지 않은 채 근로조건 저하, 강제 희망퇴직 등을 일방적으로 시행하면서 조합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임금을 동결한 만큼 올해는 기본급 11만9천760원 인상과 격려금 2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아직 회사 상황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만큼, 노조의 임금 인상안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15일 사측과 재협상에 나선 뒤 추가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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