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4월까지 1.50%로 인하할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해 3.4%보다 소폭 높은 3.5%로 예상했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이 성장률을 높이려면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이 있다”며 “한국의 재정과 물가 등을 고려하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더 내릴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월과 4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입 원자재 가격이 하락해 한국 경제에 긍정적일 수도 있지만 외국의 수요가 둔화해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노무라는 지적했다.
수출 비중이 큰 한국 경제의 특성상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노무라는 올해 코스피는 1,840~2,05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정유·화학, 자동차 등의 수출 기업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장품과 게임 등 소비재, 건설 등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해 3.4%보다 소폭 높은 3.5%로 예상했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이 성장률을 높이려면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이 있다”며 “한국의 재정과 물가 등을 고려하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더 내릴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월과 4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입 원자재 가격이 하락해 한국 경제에 긍정적일 수도 있지만 외국의 수요가 둔화해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노무라는 지적했다.
수출 비중이 큰 한국 경제의 특성상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노무라는 올해 코스피는 1,840~2,05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정유·화학, 자동차 등의 수출 기업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장품과 게임 등 소비재, 건설 등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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