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투자활성화 대책 성과로 이어져야”

최경환 부총리 “투자활성화 대책 성과로 이어져야”

입력 2015-01-19 16:28
수정 2015-01-19 16: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실제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여러 정책을 발표했지만 실행이 잘 안 되면 정부 신뢰에 문제가 생긴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이 성공적인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건인 만큼 기재부가 솔선수범해달라”며 “각 실·국별로 실효성 있는 구체적 업무계획을 수립해 착실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 경제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이 나타나고 있지만 국제유가 하락, 자유무역협정(FTA) 경제영토 확대 등 우리 경제에 호재가 되는 기회요인도 있는 만큼 안정감 있게 경제정책을 관리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연말정산과 관련해 ‘13월의 세금폭탄’이라는 비판이 이는 것에 관해 “소득공제의 세액공제 전환, 간이세액표 개정 등 처음 시행하는 것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와 시행착오에 대해서는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