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1달러 넘게 상승…배럴당 58.83달러

두바이유 1달러 넘게 상승…배럴당 58.83달러

입력 2015-02-17 08:50
업데이트 2015-02-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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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현물시장 보통 휘발유 70.03달러

두바이유 가격이 1달러 넘게 오르며 배럴당 58달러선에 거래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대통령의 날’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고, 브렌트유는 소폭 하락해 배럴당 61달러선에 머물렀다.

한국석유공사는 16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지난 거래일보다 1.13달러 올라 배럴당 58.83달러에 거래됐다고 17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 27일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하고 나서 배럴당 75달러선에서 폭락해 올해 1월 14일 42달러선까지 내려왔다.

이후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로 전환해 이달 3일 50달러선 위로 올라선 뒤 등락하고 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보통 휘발유는 0.88달러 올라 배럴당 70.03달러로, 70달러선 위로 올라섰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이날 뉴욕거래소 휴장으로 거래되지 않았고,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12달러 내려 배럴당 61.50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1만2천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 6일부터 매일 올라 이날 ℓ당 1천442원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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