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前 화폐공급 5조2천억원…작년보다 소폭 감소

설 前 화폐공급 5조2천억원…작년보다 소폭 감소

입력 2015-02-17 13:16
업데이트 2015-02-17 13: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설 연휴를 앞두고 시중에 추가로 풀린 화폐액이 작년 설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은행은 올해 설 연휴 전 10영업일(4∼17일)간 금융기관에 추가 공급된 화폐는 5조2천295억원으로, 작년 설 연휴 때(5조2천410억원)보다 0.2%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17일 밝혔다.

화폐 발행액 자체는 5조7천65억원으로 작년 설 때보다 0.8% 늘지만 한은 금고로 돌아오는 환수액(4천770억원)이 더 큰 폭인 1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이런 추산은 지난 2∼16일 화폐 공급 실적에 17일 예상 공급액을 합쳐 나온 것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