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베트남법인 타이어코드 공장에서 한 직원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 제공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는 신축성 섬유인 스판덱스와 세계시장 점유율 45%인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송배전용 중전기기는 아시아, 북미, 중남미 등 지역별 핵심 생산기지를 확대하거나 세계 톱 타이어제조기업들과 맺은 장기 공급계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철보다 가볍고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탄소섬유와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원료로 하는 차세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폴리케톤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5-02-2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