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채용한 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 학벌, 학점, 어학 점수 등 스펙사항이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이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지금껏 쌓아온 스펙이나 경험 중 채용에 도움이 된 사항을 물은 결과 24명이 ‘다른 기관·기업의 인턴 경험’을 꼽았으며, 23명은 ‘사무·행정 아르바이트’라고 답했다.
’전공·학문 지식’은 13명, ‘한국사능력검정 자격증’은 12명의 신규 채용자가 꼽았지만, ‘학벌 및 학점’을 언급한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공인어학점수’를 꼽은 응답자도 5명에 불과했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학력이나 학점을 전혀 보지 않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을 실시한 결과 채용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공단이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지금껏 쌓아온 스펙이나 경험 중 채용에 도움이 된 사항을 물은 결과 24명이 ‘다른 기관·기업의 인턴 경험’을 꼽았으며, 23명은 ‘사무·행정 아르바이트’라고 답했다.
’전공·학문 지식’은 13명, ‘한국사능력검정 자격증’은 12명의 신규 채용자가 꼽았지만, ‘학벌 및 학점’을 언급한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공인어학점수’를 꼽은 응답자도 5명에 불과했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학력이나 학점을 전혀 보지 않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을 실시한 결과 채용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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