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돈으로 하는 사업 10개 중 2개는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22일 발표한 ‘2015년 재정사업 자율평가 결과’에 따르면 466개 사업 중 101개(21.7%)가 ‘미흡’ 이하 등급을 받았다. ‘미흡’이 70개, ‘매우 미흡’이 31개다. 기재부는 ‘미흡’ 이하 사업 중 74개의 내년 예산을 총 2800억원 깎기로 했다. 나머지 사업은 성과 관리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2015-05-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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