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프랑스인 입맛 붙잡았나

파리바게뜨, 프랑스인 입맛 붙잡았나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5-07-02 00:10
업데이트 2015-07-02 02: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파리에 2호 ‘오페라점’ 열어

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에 프랑스 내 2호점인 ‘오페라점’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오페라점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프랑스 파리 1호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힘입어 약 11개월 만에 추가로 연 매장이다. 1호점인 샤틀레점은 하루 방문객이 개장 초기보다 20% 이상 늘어난 850명에 일평균 매출도 25% 넘게 증가해 국내 매장 평균 매출의 3배를 기록하는 등 프랑스 시장에 연착륙하고 있다.

오페라점은 연면적 200㎡, 좌석 22석 규모의 복층형 매장으로 프랑스에 처음 진출하면서 선보인 파리바게뜨만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더욱 강화한 게 특징이다. 1층은 베이커리, 2층은 카페로 공간을 구분해 빵과 함께 커피나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넓히고 안락함을 더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07-02 17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