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19억원을 부당 대출해 준 지점장 A(52)씨와 직원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 3명은 지난 1월 9일 A씨 부인이 운영하는 업체와 또 다른 한 곳에 태양광발전소 시설자금대출을 해 주면서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은행은 특별감사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다.
2015-07-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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