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일명 ‘점보기’로 불리는 B747의 최신기종 B747-8i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B747-8i는 미국 보잉사에서 가장 큰 기종 B747의 최신 여객기로 대한항공은 이번 차세대 항공기 도입으로 전 세계 최초로 B747-8 기종의 여객기(B747-8i)와 화물기(B747-8F)를 모두 운영하는 항공사가 됐다. B747-8i는 기존 B747-400 기종과 비교해 동체 길이 5.6m가 늘어났고 좌석당 연료소모율도 16% 향상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항공기를 포함해 2017년까지 총 10대의 B747-8i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오는 9월 2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대한항공은 이번 항공기를 포함해 2017년까지 총 10대의 B747-8i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오는 9월 2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5-08-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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