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특집] GS칼텍스, 화합·신뢰의 노사 소통… 경영 안정 뿌리로

[상생경영 특집] GS칼텍스, 화합·신뢰의 노사 소통… 경영 안정 뿌리로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5-10-28 17:38
업데이트 2015-10-29 02: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원활한 소통과 열린 마음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는 안정적인 경영활동의 근간이다.”

이미지 확대
GS칼텍스 직원들이 지난해 6월 여수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방과후 학습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직원들이 지난해 6월 여수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방과후 학습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지난 5월 창립 48주년 기념사를 통해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S칼텍스는 2005년 12월 노사화합선언을 통해 ‘생산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노사 상생 달성’을 회사의 노사관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후 화합과 신뢰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작성했다. GS칼텍스는 노사 화합을 위해 ▲노사화합신뢰구축 이벤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노사 간 협상 관행 개선 ▲노조의 전문성?합리성 제고 ▲회사 홍보활동 및 지역사회 공헌 강화 ▲구성원 역량 향상 등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천해오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 노사 상생간담회, 노조전임자의 현장 체험, 임원과 현장 직책자 간담회, 현장 조별 워크숍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공장이 위치한 여수 지역사회와도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노사는 2006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지역친화기업을 선포하고 지난 9년간 노조 측 기부금과 사측에서 5억 9000만원의 사회봉사기금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교복나눔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 중학생 야간학습 석식비, 여수YMCA 방과후 아카데미 등을 지원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썼다. 또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총 28개의 봉사대를 조직해 보일러·전기 수리, 노인 급식지원, 복지시설 방문,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환경정화 등의 지역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5-10-29 17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