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석유수요 둔화 전망 등에 하락

국제 유가 석유수요 둔화 전망 등에 하락

입력 2015-11-14 10:52
수정 2015-11-14 1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제 유가가 세계 석유수요 증가 둔화 전망 등에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91달러 내린 배럴당 40.77달러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4일 배럴당 45달러대를 기록한 이후 내림세를 거듭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01달러 떨어진 배럴당 40.7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45달러 하락한 배럴당 43.61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 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 석유수요 증가 둔화 전망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석유재고 증가 추정, 미 원유 시추기 수 증가, 미 달러화 강세 등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