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아파트 3만6천872가구 분양…전달比 54.6%↓

12월 아파트 3만6천872가구 분양…전달比 54.6%↓

입력 2015-11-24 14:39
수정 2015-11-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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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분양시장의 열기가 계속되며 12월에도 전국에서 신규 아파트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3만6천872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예년 3년 평균 12월 공급 물량인 1만9천589가구보다 88%(1만7천283가구) 많은 물량이다. 11월 분양물량 8만1천134가구보다는 54.6%(4만4천262가구) 줄었다.

수도권은 전달보다 55.2%(2만7천913가구) 줄어든 2만2천62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고, 지방은 53.4%(1만6천349가구) 줄어든 1만4천252가구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서울은 재개발·개건축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이 많은데 광진구 구의동 ‘래미안 구의파크 스위트’ 854가구(일반분양 502가구),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SK뷰’ 900가구(일반분양 358가구), 동작구 사당동 ‘래미안이수역로이파크’ 668가구(일반분양 416가구) 등 3천645가구를 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파주시 목동동 ‘힐스테이트운정’ 2천998가구, 동탄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 510가구 등 1만8천975가구로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지방도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이 풍성한데 부산에서는 수영구 망미동 ‘수영SK뷰’ 1천245가구(일반분양 858가구)를 비롯해 1천732가구, 대구에서는 수성구 범어동 ‘범어동효성해링턴플레이스’ 179가구(일반분양 46가구) 등 1천430가구가 공급된다.

이외에 경북 3천34가구, 충남 2천725가구, 경남 2천84가구, 충북 1천974가구, 전북 711가구, 강원 562가구 순으로 분양계획이 잡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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