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이낸스 합작법인 설립
신한카드가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세우고 내년부터 현지에서 신용카드 사업을 한다.위성호(왼쪽 세 번째) 신한카드 사장이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신한인도파이낸스 출범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제공
신한인도파이낸스는 우선 기존 스와달마파이낸스의 주력 사업 부문인 오토바이, 자동차 할부 및 리스 사업을 진행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신용카드와 연계한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무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기로 향후 5년간 파이낸스 사업 분야에서 연평균 취급액 성장률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5-12-03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