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델은 포드가 국내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디젤 SUV다. 2.0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을 장착했고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높은 동력 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인 ℓ당 13㎞다.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7개의 에어백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돼 있다. 차선 이탈 위험을 미리 최소화하는 차선 이탈 경고 기능, 일정한 속도는 물론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를 돕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눈에 띈다. ‘2016 뉴 쿠가’는 트렌드와 티타늄 2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394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반영)부터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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