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신입사원도 희망퇴직 대상

두산인프라코어 신입사원도 희망퇴직 대상

입력 2015-12-15 23:42
업데이트 2015-12-16 02: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올 830명 떠나… 4번째 감원

경영난에 시달리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올 들어 4번째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지난해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과 23세 여직원도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국내 사무직 직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글로벌 경기 침체, 건설기계 시장 위축 등으로 매출 감소와 적자가 지속되자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감원에 돌입한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월, 9월, 11월에 총 3차례 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해 830명가량이 회사를 떠났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12-16 21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