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정상화…주말 서울∼목포 4시간30분

서해대교 정상화…주말 서울∼목포 4시간30분

입력 2015-12-18 14:03
수정 2015-12-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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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통행이 토요일인 19일부터 정상화됨에 따라 평소 주말처럼 서울∼목포 구간은 4시간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9일 전체 고속도로 교통량은 417만대로 지난 주말 432만대보다 3.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서해대교 케이블이 끊기는 사고로 양방향 통행이 차단되면서 12월 첫 주와 둘째 주 주말에는 경부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리는 현상이 빚어졌다.

하지만 이번 주말에는 서해대교 통행이 재개되면서 사고 여파가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로 추정된다.

대도시 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 3시간, 부산까지 4시간50분, 광주까지 3시간40분, 목포까지 4시간30분이다.

경부선은 정오께 입장∼천안분기점, 영동선은 같은 시각 용인휴게소∼양지터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추정된다.

일요일인 20일 예상 교통량은 349만대이며 이는 지난주 일요일 363만대보다 14만대가 줄어드는 것이다. 일요일 교통량 가운데 35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온다.

일요일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 강릉에서 3시간, 부산에서 4시간50분, 광주에서 3시간40분, 목포에서 4시간50분이 최대 소요시간으로 예상된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5시께 북천안∼안성휴게소, 영동선은 같은 시각 장평∼둔내터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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