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LG그룹, 韓日 재즈 공연·음악 영재 교육 등 ‘문화 나눔’

[기업 사회공헌] LG그룹, 韓日 재즈 공연·음악 영재 교육 등 ‘문화 나눔’

입력 2015-12-23 17:48
업데이트 2015-12-2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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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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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랑의 음악학교’에 선발된 음악 영재들이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 첼로 연주자인 드미트리 아타파인에게 특별 레슨을 받고 있다. LG그룹 제공
‘LG 사랑의 음악학교’에 선발된 음악 영재들이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 첼로 연주자인 드미트리 아타파인에게 특별 레슨을 받고 있다.
LG그룹 제공
LG그룹은 지난달 30일 LG아트센터에서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 재즈 콘서트인 ‘재즈 브리지’를 개최했다.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요시다 지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등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8명의 재즈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구본무 LG 회장은 “재즈는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을 열고 자유롭게 어울려 연주하는 음악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한국과 일본도 다양한 민간 차원의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해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면서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2000년 LG아트센터 개관 당시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공연을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적극적인 문화예술 교류가 국가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론이다.

이 밖에도 LG그룹은 ‘LG 사랑의 음악학교’를 통해 2010년부터 ‘실내악 전문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그룹은 미국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함께 매년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4개 부문에서 음악 영재 10~20명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영재들은 1~2년 동안 국내 유수 교수진에게 실내악 그룹 레슨을 받고 다양한 연주 기회를 제공받는다.

2015-12-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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