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CJ오쇼핑, 군에서도 트리 불 켜고 케이크 먹지 말입니다

[기업 사회공헌] CJ오쇼핑, 군에서도 트리 불 켜고 케이크 먹지 말입니다

입력 2015-12-23 17:58
업데이트 2015-12-2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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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임직원들이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장병들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웠다. 부대원들에겐 세밑 분위기를 풍성하게 할 케이크를 증정했다. 매년 사내에서 진행되던 트리 만들기는 올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 부근에서 국토 방위에 여념이 없는 수방사 장병들에게도 따뜻한 연말을 선물해 보자’는 한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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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임직원들과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이 지난 17일 서울 방배동 수방사 부대 내에 대형 트리를 세우고 있다. CJ그룹 제공
CJ오쇼핑 임직원들과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이 지난 17일 서울 방배동 수방사 부대 내에 대형 트리를 세우고 있다.
CJ그룹 제공
이에 CJ오쇼핑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수방사를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2.4m 높이의 대형 트리 4개를 세웠다. CJ오쇼핑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수방사 본부근무대 신형섭 일병은 “입대 후 처음 경험한 민간 기업과의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다”면서 ”크리스마스트리가 부대 안을 환하게 비춰 즐거운 연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 CJ오쇼핑은 서초구 내 독거노인들과 지역이웃 400가구에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CJ오쇼핑은 2009년 서초구 방배동에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 서초구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저소득 어르신 생활기금마련 바자회 봉사활동’, ‘떡국 나눔 봉사’, ‘추석맞이 송편 나눔’, 연탄 배달 등 복지관과 연계한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열어 오고 있다.

2015-12-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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