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이혼심경, 최태원 노소영 이혼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 회장 사정에 밝은 한 재계 관계자는 “A씨가 최 회장이 항소심 재판 때 법정에 와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최근 A씨와의 새 출발을 결심한 듯 “올해를 넘기기 싫다”는 말을 주변에 자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이날 공개된 편지에서 A씨와 그 딸에 대해 “적어도 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어린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최 회장과의 사이에 아이를 낳은 A씨는 1976년생으로 국내 한 명문 사립대 음대를 졸업한 것으로 안다”며 “최 회장과 A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딸로 현재 6세이며 유치원을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최근 사면·복권돼 출소한 뒤 A씨 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