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3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상현(52) 전 P&G 아세안 총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 취임하는 김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와튼 스쿨)을 복수 전공하고 1986년 P&G에 입사해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 P&G 대표를 맡았다. 이후 2008년부터 2014년까지 P&G 아세안 총괄 사장을 맡으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던 아세안 사업을 매년 최대 매출을 기록하게 만들었다.
도성환 현 홈플러스 대표는 31일자로 퇴임한다. 그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재 맡고 있는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으로서의 업무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도성환 현 홈플러스 대표는 31일자로 퇴임한다. 그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재 맡고 있는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으로서의 업무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