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5 예고영상 공개…세컨드 디스플레이 강조

LG전자, G5 예고영상 공개…세컨드 디스플레이 강조

입력 2016-02-10 15:35
수정 2016-02-10 15: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의 예고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LG전자는 10일 LG 모바일 페이스북(facebook.com/LGMobile)을 시작으로 국내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100여 개 소셜 채널에 G5 예고 영상을 올렸다.

약 10초 분량의 영상은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이는 짧은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 소셜 채널에서 자주 활용하는 콘텐츠 형태다.

LG전자는 G5 예고 영상에 영문과 국문으로 “다른 폰들은 잠들 때 절대 잠들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국문에서는 “잠들지 않는 Play”라는 문구를 통해 기존 G5 초청장에서 다뤘던 Play(놀이)를 강조했다.

잠들지 않는다고 표현한 기능은 작년 하반기 출시한 프리미엄폰 V10에서 선보였던 세컨드 디스플레이의 G5 버전으로 풀이된다. 시간, 날짜, 요일, 문자 등 알림 정보가 언제든 켜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영상은 G5 옆에 “Always ON” 글귀를 통해 이를 암시하고 있다.

V10의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화면 상단 바에 있어 아이콘 형태로 작았던 반면 G5는 이를 전면에 내세워 가독성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G5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1일(현지시간) 전격 공개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