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 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가 인도국영화력발전공사로부터 35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용 보일러 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도 비하르주의 바르 석탄화력발전소에 설치할 660메가와트(㎿)급 보일러 3기 공사다. DPSI는 보일러 3기의 설계·제작·시공을 모두 맡는다. 손창섭 DPSI 법인장은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이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인도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1년 현지 기업 첸나이웍스를 인수해 DPSI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지화 전략을 펴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인도 비하르주의 바르 석탄화력발전소에 설치할 660메가와트(㎿)급 보일러 3기 공사다. DPSI는 보일러 3기의 설계·제작·시공을 모두 맡는다. 손창섭 DPSI 법인장은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이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인도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1년 현지 기업 첸나이웍스를 인수해 DPSI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지화 전략을 펴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6-02-1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