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평가 1위 대전통영선 인삼랜드휴게소

고속도로 휴게소 평가 1위 대전통영선 인삼랜드휴게소

입력 2016-02-16 11:22
수정 2016-02-16 11: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로공사 1등급 18곳·2등급 34곳 선정

한국도로공사가 전국 고속도로의 176개 휴게소에 대한 국민평가를 진행해 1등급 18곳과 2등급 34곳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등급제를 통해 운영업체 간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2014년 말 처음으로 1∼5등급으로 나눠 1등급 12곳을 공개했고, 이번에는 2등급까지 공개범위를 늘렸다.

도공은 매출규모별로 대규모그룹, 중규모그룹, 소규모그룹 등 3개 그룹에서 각각 1등급 6곳을 뽑았다.

대규모그룹에서는 ▲ 중부내륙선 문경휴게소(마산방향) ▲ 대전통영선 인삼랜드휴게소(하남방향) ▲ 경부선 입장휴게소(서울방향) ▲ 경부선 칠곡휴게소(부산방향) ▲ 경부선 칠곡휴게소(서울방향) ▲ 경부선 평사휴게소(부산방향)가 1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하남방향)가 직원서비스, 식당가 판매음식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점을 받았다.

1등급과 2등급 휴게소에는 각각 ‘국민평가 최우수휴게소’, ‘국민평가 우수휴게소’ 인증마크를 건물 전면과 간판 등에 붙인다.

휴게소 등급은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126만명의 이용자들이 직원서비스, 편의시설, 판매상품 관리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에 따라 나뉘었다.

도로공사는 이날 개최하는 제47회 창립기념식에서 휴게소 평가 참여자 가운데 31명을 공개추첨해 승용차와 김치냉장고 등을 선물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