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가 올해 수출 확대를 위한 무역보험 지원 규모를 지난해(168조원)보다 17%(28조원) 늘어난 196조원으로 확정했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16일 세종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수출 시장과 미래 산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올해도 수출 기업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무역보험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에 지난해보다 5조원 증가한 46조 5000억원, 해외 프로젝트 금융에 14조 700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제품을 수출하는 종합상사와 전문 무역상사에 대한 보험료를 25% 할인해 내수 기업의 수출 판로도 넓혀 주기로 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16일 세종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수출 시장과 미래 산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올해도 수출 기업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무역보험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에 지난해보다 5조원 증가한 46조 5000억원, 해외 프로젝트 금융에 14조 700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제품을 수출하는 종합상사와 전문 무역상사에 대한 보험료를 25% 할인해 내수 기업의 수출 판로도 넓혀 주기로 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6-02-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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