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대규모 ‘소상공인 축제’ 22일부터 개막

국내 첫 대규모 ‘소상공인 축제’ 22일부터 개막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02-18 14:02
수정 2016-02-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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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하는 제1회 ‘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전국 1만여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축제가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2월 26일)과 ‘소상공인 주간’(2월 22~28일) 행사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우리의 정겨운 이웃’을 주제로 열린다.

소상공인 업체들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축제 참여 가게 찾기와 각종 이벤트 참여는 홈페이지(http://happyweek.modoo.at) 또는 네이버에서 ‘소상공인 축제’를 검색하거나 네이버 상단의 ‘소상공인 주간’ 배너 확인으로 가능하다.

 축제 기간 나들가게를 포함한 슈퍼마켓(최대 50% 할인), 이발소(청소년 50% 할인), 꽃집(10% 할인), 목욕탕, 컴퓨터판매점, 주유소, 학원 등에서 할인 판매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상공인 주간 행사 첫날인 22일 서울역 광장에서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소상공인들이 직접 만든 계란, 제과, 핸드크림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소상공인 알리기 나눔 행사가 열린다.

23일부터는 전국 각지에서 ‘소상공인 활성화 포럼’이 개최된다. 26일에는 전국 소상공인 관련 종사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전국소상공인대회’가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날 선포식’과 함께 소상공인 제품 전시,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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