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가 다음 달 1일부터 성과연봉제의 기준인 개인별 성과평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정책 금융기관 중 가장 먼저 성과연봉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공사는 전했다.
공사는 지난 4월 노사 합의에 따라 성과연봉제를 사전 도입키로 했고 개인별 성과평가를 토대로 임직원의 연봉을 책정하게 됐다.
개인별 성과평가는 연봉제 도입 과정에서 논란이 된 평가 공정성 확보과 저성과자 퇴출 우려 해소에 중점을 뒀다.
공사는 평가자인 팀장과 평가를 받는 팀원이 사전협의를 거쳐 서로가 납득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설정키로 했다.
또 평가 과정에서 성과 달성도 중간 점검 등을 진행하고 이의신청제도 등도 마련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저성과자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업무역량 개발, 적합업무 발굴 등을 통해 퇴출이 아닌 역량 강화에 초첨을 맞춰 평가를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다른 금융기관이 연봉제 도입 과정에서 노사대립을 겪었던 것과 달리 보험공사는 원만한 노사 합의에 성공해 성과연봉제 추진에 힘을 얻었다”며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한 노조원 투표에서 72%의 찬성률을 보였는데 이는 금융 정책기관 중 가장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로써 정책 금융기관 중 가장 먼저 성과연봉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공사는 전했다.
공사는 지난 4월 노사 합의에 따라 성과연봉제를 사전 도입키로 했고 개인별 성과평가를 토대로 임직원의 연봉을 책정하게 됐다.
개인별 성과평가는 연봉제 도입 과정에서 논란이 된 평가 공정성 확보과 저성과자 퇴출 우려 해소에 중점을 뒀다.
공사는 평가자인 팀장과 평가를 받는 팀원이 사전협의를 거쳐 서로가 납득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설정키로 했다.
또 평가 과정에서 성과 달성도 중간 점검 등을 진행하고 이의신청제도 등도 마련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저성과자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업무역량 개발, 적합업무 발굴 등을 통해 퇴출이 아닌 역량 강화에 초첨을 맞춰 평가를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다른 금융기관이 연봉제 도입 과정에서 노사대립을 겪었던 것과 달리 보험공사는 원만한 노사 합의에 성공해 성과연봉제 추진에 힘을 얻었다”며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한 노조원 투표에서 72%의 찬성률을 보였는데 이는 금융 정책기관 중 가장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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