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증설계사 5456명… 삼성화재 자부심

우수인증설계사 5456명… 삼성화재 자부심

이유미 기자
입력 2016-07-27 22:42
업데이트 2016-07-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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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명 중 36%… 업계 최다, 김영숙씨 9회 연속 인증 영예

손해보험협회가 선정한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3명 중 한 명은 삼성화재 소속이었다. 업계 최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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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소속 설계사가 고객에게 태블릿 PC를 이용해 보험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소속 설계사가 고객에게 태블릿 PC를 이용해 보험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27일 손보협회가 최근 선정한 ‘2016년 우수인증설계사’에 삼성화재 소속 설계사가 5456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우수인증설계사(1만 4901명)의 36.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중에서도 삼성화재 영등포지역단 소속 김영숙 설계사는 2008년부터 9회 연속 인증을 받아 눈길을 끈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설계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험상품 불완전판매를 차단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됐다. 우수인증설계사들은 한 회사에 3년 이상 근무하며 불완전판매 적발 건수가 단 한 건도 없어야 한다. 또한 보험 모집 실적뿐 아니라 모집한 보험계약의 13회차 유지율이 85%가 넘어야 한다. 삼성화재 측은 “지난해 우수인증 설계사가 멘토가 돼 다른 보험설계사들을 코칭하는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업계 최다 우수인증 설계사를 배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6-07-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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