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 나들이 행렬에 주말 고속도로 다소 혼잡

포근한 날씨 나들이 행렬에 주말 고속도로 다소 혼잡

입력 2017-03-03 09:56
업데이트 2017-03-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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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서울→부산 5시간 20분 소요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포근한 날씨에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4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460만대로 지난 주말(461만대)만큼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0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2시간 10분, 부산까지 5시간 20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 목포까지 4시간, 강릉까지 3시간 3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정오께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휴게소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정오께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5일에는 지난 휴일과 비슷하게 39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1시간 50분, 부산에서 5시간 10분, 광주에서 3시간 40분, 목포에서 4시간 10분, 강릉에서 4시간 10분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6시께 새말에서 원주 구간,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5시께 청주분기점에서 옥산휴게소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겨우내 중단됐던 고속도로 개량공사가 6일부터 다시 시작돼 운전자들이 숙지해야 한다.

작업 구간은 중부선 하남∼호법, 영동선 여주∼강릉, 중부내륙선 충주∼괴산이며 모두 양방향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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