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세계 최초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선 명명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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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세계 최초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선 명명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명명식이 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대우조선은 2014년 러시아로부터 약 5조원 규모의 쇄빙LNG선 15척을 수주했다. 러시아 사베타항에서 북극항로를 통해 아시아와 북유럽 지역에 LNG를 운송하는 ‘야말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배들이다. 이 중 첫 번째 선박이 지난 3월 건조 과정의 마지막 관문인 빙해 운항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7-06-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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