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해안 가는 길 시원하게 뚫립니다

평창·동해안 가는 길 시원하게 뚫립니다

류찬희 기자
입력 2017-06-20 23:26
업데이트 2017-06-21 02: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평창올림픽 가는 길과 강원도 동해안 휴가길이 쉬워진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인근 도로망을 정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양양 고속道 40분 단축

먼저 강원도 동홍천∼양양을 잇는 고속도로(71.7㎞)가 이달 말 개통된다. 이 고속도로는 이미 개통된 서울~춘천~동홍천 고속도로와 연계돼 서울과 강원 북부 동해안을 잇는 제2의 고속도로가 된다.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을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40분 단축할 수 있다.

●횡성~평창 국도 일부 앞당겨 개통

영동고속도로를 우회하는 횡성∼평창 간 국도 6호선 일부 구간도 계획보다 앞당겨 이달 개통한다. 이 도로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2차로를 4차로로 확대 포장한다.

●안양~성남 민자도로도 추석 전 연결

추석 전까지는 안양∼성남 민자고속도로도 개통된다. 이 도로는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해 제2영동고속도로와 연결돼 인천∼원주까지 고속도로망을 완성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7-06-21 19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